서울교육박물관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광복과 교육의 길'을 소개합니다. 전시 구성, 체험 프로그램, 관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빠르게 관람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 기간 | 2024. 8.13 ~ 2026. 5. 31 |
| 장소 | 서울교육박물관 |
| 입장료 | 무료 |
📖 광복 80년, 교육의 길을 되돌아보다
2025년은 대한민국에게 매우 특별한 해입니다. 바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광복은 단순히 나라의 독립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잃어버린 말과 글, 억눌린 교육의 자유를 되찾은 역사적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서울교육박물관은 ‘광복과 교육의 길’이라는 주제로 기념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서울교육박물관은 대한민국 교육의 발자취를 기록·보존하는 대표적 교육 전문 박물관으로,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교육·문화 공간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해방 이후 교육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교육이 오늘날 우리 사회를 어떻게 형성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 전시 구성과 주요 볼거리
이번 전시는 크게 해방 직후 교육의 재건, 광복 이후 교육의 확장, 미래를 향한 교육 비전의 세 섹션으로 구성됩니다.
1. 해방 직후 교육의 재건
해방 직후의 혼란 속에서 교육이 어떻게 부활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 교과서 복원본과 원자료: 금지되었던 한글 교과서와 역사책의 원본 및 복원본을 전시합니다.
- 교사의 증언 영상: 당시 초등 교사들의 경험담을 담은 인터뷰와 영상 자료가 상영됩니다.
- 교실 재현 전시: 판잣집 교실, 나무 칠판 등 열악한 교육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당시 교육 현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광복 이후 교육의 확장
1950~1980년대 교육 제도의 변화와 확장을 통계·사진·신문기사 등으로 보여줍니다.
- 의무교육 도입 과정: 초등 의무교육 실행으로 인한 사회 변화와 정책 자료.
- 중·고 교육 확대: 학교 설립과 교육 제도의 변천, 교육 인프라 확충의 기록.
- 대학 진학 열풍: 입시 제도와 교육열을 보여주는 신문 스크랩 및 입시 자료.
3. 미래를 향한 교육 비전
광복 80년을 계기로 지금의 교육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섹션입니다.
- AI 시대의 교육: 첨단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교육 모델 소개.
- 독립정신의 현대적 계승: 학생 및 교육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광복 정신을 오늘날에 적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합니다.
🎯 특별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
전시 기간 중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강연이 진행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니 반드시 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광복절 퀴즈 이벤트: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퀴즈 행사 — 정답자에게는 기념품 제공.
- 옛날 교과서 필사 체험: 붓과 연필로 옛 교과서를 직접 써보는 체험 활동.
- 기념 강연 & 해설 투어: 주말마다 역사 교육 전문가의 전시 해설과 특별 강연이 진행됩니다.
🗓 관람 안내
아래는 관람에 필요한 핵심 정보입니다. 방문 전에 박물관 공식 채널에서 최신 공지와 예약 상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기간: 2024년 8월 13일 (화) ~ 2026년 5월 31일 (일)
- 장소: 서울교육박물관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길 48)
- 관람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매월 1,3번째 수요일/법정공휴일 휴관)
- 입장료: 무료 (특별전 한정)
- 예약: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필요 —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신청
🌟 관람 포인트
관람 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포인트입니다.
- 광복 직후 교육 현장을 실물과 영상으로 재현한 체험형 전시
- 해방 이후 교육 확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연대기적 자료
-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하는 토론·인터뷰·미디어 콘텐츠
-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
- 주말 해설 투어 및 전문가 강연을 통한 심층 관람 기회
📝 마무리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교육이 걸어온 80년의 길을 함께 걸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가족과 친구, 학생들과 함께 방문하여 과거의 발자취를 직접 보고 배워 보시길 바랍니다.